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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기, 전현호, 범원택 세 명으로 구성된 원정대가 엘캐피탄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서울을 출발해 미국 현지에 있는 학교 선배들의 격려를 받으며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도착한 원정대. 요세미티 국립공원 캠프4에서 하루를 보낸 후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합니다.

홍승기군이 직접 전하는 엘캐피탄 등반기 그 본격적인 등반의 시작을 알립니다.

 


홍승기가 도전하는 엘캐피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을 참고하세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위험한 절벽, 요세미티 '엘 캐피탄(El Capitan)' 도전기
☞ [버그하우스 후원]청년 홍승기, 세계 최고 암벽 엘캐피탄으로 내가 간다


8월 20일_(1일차)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둠 속에서 길을 찾다

새벽 4시 졸린 눈을 부비며 요세미티 등반의 첫걸음을 옮깁니다. 고맙게도 등반학교 익스트림라이더 28기분들을 우연히 만나 차로 등반 진입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빛이 새어 나오지도 않은 이른 새벽, 희미한 렌턴 빛을 따라 등산길을 찾아갑니다. 3박 4일간의 일정. 식량, 물, 장비가 들어있는 무거운 배낭과 홀백을 약 700미터 정도 떨어진 시작점까지 옮기느라 정신 없이 오르막을 걷습니다. 다행히 전날 길을 미리 살펴두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6시부터 본격적으로 등반준비를 시작했고, 신중하게 루트맵을 보면서 장비를 기어렉에 걸었습니다.
(기어렉: 상체에 장비를 걸어두는 재킷)
캠 3조, 림크캠 1조, 너트 2조, 퀵드로우 20개, 알비너 10개 등 장비무게만 15kg. 드디어 암벽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장비를 정리하는 모습

 

1피치~4피치 다시 원점

1피치는 자유등반과 인공등반을 섞어서 등반했고, 시작부터 기존에 있던 루트가 아닌 우측의 더 어려운 루트를 선택했습니다. 작고 긴 크랙(암벽의 갈라진 부분)에 작은 사이즈와 중간 사이즈의 캠을 설치하며 오릅니다. 처음에는 노즈코스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 지 속도가 잘 나질 않습니다. 아마도 다녀오신 분들에게 코스 중 4피치까지가 가장 어렵다는 이야기를  미리 들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인지 1피치를 한 시간 이상 소모하며 겨우 로프를 고정했습니다. 선등자인 제가 오르고 세컨 등반자인 대장 현호형과 후등자인 원택형이 올라와야 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속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장 전현호의 등반 모습


2피치를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해는 중천이고, A1 난이도의 2피치는 작은 캠들을 사용했는데 암질적응이 충분하지 않아서인지 4피치까지 고생의 연속이었습니다.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4피치는 작고 다소 벙벙한 크랙 때문에 캠을 설치하기가 까다로웠습니다.
그 후 옆으로 팬듈럼을 두번을 해야 겨우 4피치의 시클렛지(Sickle Ledge)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팬듈럼: 수직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코스에서 하강한 후 그네를 타듯 옆으로 크게 스윙을 해서 이동하는 암벽등반법)
(난이도는 A0~A5 까지 있으며 A0로는 설치물이 있는 가장 쉬운 코스  A1부터는 고정물을 설치하며 올라가야하는 곳)

4피치까지 오른 후 재정비를 위해 하강하는 모습



시클렛지에 고정하고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 앉았는데 잠깐 잠이 들었습니다. 그 사이 현호형은 혼자서 홀백을 끌어올리는 홀링을 하고 있어서 정말 미안했습니다. 3명이 모두 시클렛지에 도착하니 오후 3시. 홀링을 하던 중 바위에 홀백이 부딪혀 물이 터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자일도 2동 밖에 챙겨오지 않아 지금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도 이미 부족한 상태여서 계속 가야할 지 내려가서 다시 재정비하고 올라야 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홍승기가 위에서 찍은 전현호 대장의 홀링 모습, 엄청난 바람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대장인 현호형이 하강을 결정했습니다. 물과 식량, 대부분의 장비는 4피치에 남겨두고 시클렛지 왼쪽 끝으로 다시 클라이밍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1개의 볼트에 하강로프를 설치해 내려간후 자일 2동을 매듭지어 하강루트에 누군가 깔아 둔 픽스로프에 겨우 닿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모두 캠프로 돌아와 추가로 물과 로프를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첫날 엘캐피탄의 호된 신고식을 치루며 내일의 도전을 기약했습니다.

30Kg이 넘는 홀백을 홀링으로 끌어올리면 이런 혼이나간 표정이 됩니다.


8월 21일_(2일차)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포기는 없다! 다시 도전

새벽 3시에 기상했고, 다시 길고 긴 노즈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차로는 10분도 안되는 거리지만 약 1.5마일 되는 거리를 걸었습니다. 배낭을 4피치에 두고와서 전날에 비해 걷는 속도는 빨랐죠. 어제 하강할 때 설치해둔 픽스로프를 이용해 주마링으로 4피치까지 쉽고 빠르게 올랐습니다.
(주마링: 도구를 이용해 바위를 잡지 않고 줄만 이용해서 오르는 방법)
다시 4피치에서 선등장비에 기어렉을 걸고 5,6피치를 연결해서 한번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루트 개념도에는 5, 6피치를 나눠 등반하라고 써있지만 지금 지체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서 한 결정이었죠. 장비도 아껴야 하고 해가 직접 비추기 전에 서둘러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어제보다 속도는 빨라졌지만 암질적응을 조금 더 했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에 자책감을 안고 오르고 있었습니다.

짐이기도 전부이기도 한 물

드디어 6피치에 도착했습니다. 고정하고 기진맥진인 상태로 현호형이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역시 엘캐피탄의 도전은 생각했던 대로 물과의 싸움입니다. 피치당 200ml 정도 물을 마시고 있지만 이상태라면 물이 부족할 것이 뻔합니다. 옆에서 현호형이 자신의 물을 나눠줍니다. 물을 아껴마셔야 하지만 선등자라는 이유로 저에게 물을 계속 나눠주는 형들이 이 순간은 마치 천사같이 느껴집니다.
 


팬듈럼과 추락!

6피치에서 돌트 홀(Dolt Hole), 7피치로 가는 길은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옆으로 팬듈럼하고 수직으로 암벽을 타는 방법과 팬듈럼을 두 번하고 크랙을 타고 오르는 방법입니다. 원택형의 의견을 따라 두번째 방법으로 두번 팬듈럼하고 크랙을 타고 오르기로 했습니다. 7피치 도착해서 다시 8피치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인공등반이 가능한 크랙(홈)에 확보물을 설치했습니다.  7미터 가량 3개의 확보물을 설치하고 아주 작은 크랙에 장비 확보차원에서 마이크로 너트를 꺼내서 설치했습니다. 장비를 많이 사용할수록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슷한 크기의 장비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존 장비를 회수하느라 시간을 뺏긴다는 사실 때문에 일부러 마이크로 너트를 선택한 것이지요. 마이크로 너트가 잘 설치 됐는지 확인하러 줄사다리에 발을 얹는 순간 추락!!!

추락 직전의 줄사다리에 발을 얹는 순간


빌레이 포인트까지 약 7미터를 떨어졌습니다. 물론 하부 고정물 때문에 지지는 되지만 그래도 아찔한 느낌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순식 간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떨어진 곳이 하필 현호 대장 얼굴 옆이기도 해서 한번 크게 웃어준 후 떨어진 길을 다시 오르기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이어지는 팬듈럼 구간 5번 정도의 스윙으로 옆에 크랙을 잡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달렸습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목은 빠짝 말라갑니다. 어렵게 크랙을 잡고 캠을 설치했지만 팬듈럼에서 소비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 8피치까지 계속 올랐습니다. 시간은 벌써 오후를 넘었습니다. 후등자인 현호대장이 장비를 회수해 올라오면 다시 회수된 장비를 내 몸의 기어렉에 걸어두고, 그 동안 현호 대장은 홀백을 끌어올리는 홀링을 합니다. 그리고 홀백이 틈에 끼지 않도록 봐주는 후등자 원택형까지 올라오면 다시 등반이 시작되는 형태입니다.

야간 등반 후 첫날 밤에 만난 배려의 물

이제 본격적인 야간등반이 시작됩니다. 목표는 15피치인 엘캡타워였지만 12피치인 돌트 타워
(Dolt Tower)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등반이 좀 늦어지고 있지만 돌트 타워까지 오르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야간등반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헤드램프에 의지해 감각으로 올라야 합니다. 겨우 12피치에 오른 시간이 밤11시. 고정시킨 후 바로 누워버렸습니다.

반대쪽은 천길 낭떠러지, 로프로 몸을 감은 채 잠들어버린 홍승기, 전현호


바위에 대자로 누웠는데 바위 안쪽으로 보이는 물통에 물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났다면 바로 이런 기분이겠죠. 이 순간 이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석보다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큰소리로 “물이다”라고 외쳤습니다. 대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기운이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등반가들은 자신이 가진 물이 많은 경우 나중에 올라오는 사람을 위해 남은 물을 두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발견한 물도 바로 그런 물 중에 하나죠. 다음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등반가의 동료애가 느껴지는 순간이네요. 밥을 먹을 정신도 없이 그냥 잠들었습니다.  그렇게 엘캡 노즈 암벽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했습니다.

8월 22일_(3일차)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살 떨리는 침니 코스와 마음을 다스리는 법  

“승기야 일어나 등반 시작이다!”
새벽, 현호형이 저를 깨웁니다. 부스스 일어나 졸린 눈을 부비며 등반 준비를 하지만 손발은 붓고 부르트고 온몸은 욱신욱신합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25피치 캠프5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잠시, 파이팅을 외치며 등반을 시작합니다.
작은 사이즈의 캠을 여러 개 쓰고 확보물의 거리를 5~10m 정도 유지하며 등반을 합니다. 사실 조금 간격이 넓은 편이라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추락하지 말자’라고 되뇌이며 계속 긴장을 늦추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나는 꼭 정상에 가고 싶다’라는 목표를 떠올리며 정상을 바라봅니다.

강한 바람에 장비들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 암벽의 복병은 바로 갑작스런 바람



그렇게 한참을 올라 엘캡에서 비박지로 가장 좋은 곳인 15피치 엘캡타워에 도착했습니다. 아래위로 비박하기 좋은 곳이라 어제 도착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엘캡타워 정상에 올라가 고정한 후 장비를 회수하고 낙석을 피해 올라온 현호대장 다시 홀링을 합니다. 바위틈이나 턱에 홀백이 자꾸 걸려서 쉽지가 않습니다. 대장의 숨소리가 거칠어집니다. 겨우 홀백을 올린 후에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휴식이라고 하기엔 뜨거운 태양 때문에 오히려 더 힘이 빠지네요.

침니 초반 몸조차 겨우 들어가는 비좁은 코스



16피치 텍사스 플레이크(Texas Flake)는 침니를 등반해야 합니다. 침니 구간은 몸보다 약간 큰 바위틈을 온 몸으로 부비며 올라가야 하는 곳입니다. 일단 엘캡 바위는 우리나라 같은 화강암 종류지만 훨씬 더 미끄럽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면에서 침니구간은 발이 자주 미끄러져서 겁이나기 시작했습니다. 침니의 첫구간에는 통로가 작아서 까다로웠고 결국 배낭까지 벗어 던졌습니다. 첫 볼트까지는 5.8m나 떨어져 바짝 긴장했습니다. 점점 넓어지는 간격에 맞춰 다리와 팔을 벌리고 조금씩 올라갑니다. 텍사스 플래이크에 올라온 후 뜻대로 등반이 잘 풀리지 않고 몸도 힘들어 슬슬 감정이 격해져 의견 충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몸이 힘들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17피치 킹스윙(팬듈럼)은 이런 것!

17피치인 부트 플레이크(boot flake)의 여러 볼트로 된 길을 등반하고 A1난이도의 코스를 무난히 넘어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킹스윙 코스의 어느 지점까지 내려가야 하는 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딱 맞춰 내려가면 좋겠지만 역시 볼트길 3번째까지 내려와 킹스윙(팬듈럼)을 하고 30분간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크랙을 잡았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바로 그 코스에서 킹스윙을 성공하는 장면입니다. 사실 돌아와서 지적 받은 부분이지만 크랙이 있는 부분에 밧줄이 걸린 상태에서 스윙을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밧줄이 크랙에 걸려 끊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행히도 이번에는 잘 넘어갔지만 앞으로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네요.




이제는 스윙으로 옆으로 이동했으니 다시 수직으로 올라갑니다. 로프를 회수하기 어려워 확보물 설치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등반했습니다. 고정 확보물인 하켄 2개를 발견하고 피치를 종료했습니다.  하켄 2개가 불안해 캠을 몇 개 더 설치해 확보점을 보강합니다.

대원들이 모두 올라오자마자 다시 저의 등반이 시작됩니다. 벌써 해는 지고 깜깜한 어둠 속에서 다시 야간 등반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로지 랜턴 불빛 뿐! 왼쪽편에 작은 렛지를 발견하고 상황을 전달했는데 의견이 대립합니다. 확보포인트가지 등반 후 고정했지만 결국 왼쪽편 렛지로 하강하기로 했고 다시 내려와서 계속되는 홀링과 저깅으로 등반합니다. 20피치는 쉬운 등반이라 어둠속에서도 무난히 등반을 마쳤습니다. 더 이상 쓸 체력이 남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등반은 무리. 손과 발은 이미 통증 단계를 넘어 감각이 없습니다. 손은 퉁퉁 부웠고 발에선 발톱이 두 세개는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확인할 여유도 없네요.

15피치에서 본 엘캐피탄의 모습


25피치, 캠프5를 향해 21피치를 향해보지만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새벽 1시 결국 20피치에서 비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엉덩이 하나 겨우 걸칠 수 있는 폭을 가진 곳이라 누울 순 없고 앉아서 잠을 자야 합니다. 하지만 피곤함 때문인지 먹지도 않고 바로 쓰러져 잠들었습니다. 그렇게 엘캐피탄의 두번째 밤은 이번 엘캐피탄 코스의 최악의 밤이라는 오명을 얻으며 지나갑니다.

8월 20일~24일까지의 4박 5일간의 엘캐피탄 노즈 코스 등반은 첫날부터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습니다.
한 번의 추락과 수차례의 팬듈럼으로 지친 홍승기군. 총 34피치의 노즈 코스중 이제 20피치까지 올랐습니다. 새벽 1시 앉아서 겨우 쪽 잠을 자며 두번째 밤을 보낸 승기군과 대원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홍승기군이 직접 전하는 [엘캐피탄 등반기 PART 3] 과연 정상에서 버그하우스 블로그를 위한 세러모니를 준비했을 지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 버그하우스 홍승기의 엘캐피탄 도전이야기

[엘캐피탄 등반기 PART1]엘캐피탄 기다려라! 홍승기가 간다!
[버그하우스 후원]청년 홍승기, 세계 최고 암벽 엘캐피탄으로 내가 간다
[내추럴 인터뷰 #3] 엘 캐피탄 노즈에 도전하는 산악인 홍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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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댓글
  1. 꽁스 2011/09/14 09:08 [Edit/Del] [Reply]

    와 보는 것 만으로도 식은 땀이 나네요.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보기에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저 위에 서기도 다리떨려서 힘들 것같아요ㅎㅎ

    • BlogIcon 버그하우스 2011/09/14 13:13 [Edit/Del]

      엘캐피탄은 땅에서 약 1400m 높이에서부터 암벽을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밑을 보면 정말 아찔합니다. 승기군을 위해 응원 많이해주세요. ^^

  2. 쿠루리 2011/09/14 11:47 [Edit/Del] [Reply]

    사진을 보는 내내 제 가슴이 다 조마조마 합니다.
    홍승기군 개인적으로 팬인데 버그하우스웨이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안그래도 요즘 무슨 활동 하는지 궁금하던 참이었습니다^^
    3편도 바로 보러 가겠습니다^^

  3. 2011/09/14 16:37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하니앤손스 2011/09/14 22:24 [Edit/Del] [Reply]

    사진 보는데 제가 다 긴장되는걸요 ㅠ.ㅠ
    정말 낭떠러지에서 잠을 주무시다니 !! 대단하세요!!

    • BlogIcon 버그하우스 2011/09/15 09:32 [Edit/Del]

      저곳에서 자다가 잠버릇이 심해 살짝이라도 움직이면 정말 아찔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렇지만 암벽 중간에서 잘 수 있는 곳이라고는 이런 곳 밖에 없으니 어쩔수없지요. 등반은 정상에 설때까지 긴장을 해야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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